남구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테니스장 변신
상태바
남구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테니스장 변신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9.22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는 3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준공식을 열고 지난 2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기존 야음테니스장 10면 중 4면 상부에 막구조 지붕과 조명시설을 설치하면서 전천후구장 4면과 야외코드장 6면을 모두 갖춘 복합 체육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비, 눈, 폭염 등 기후 변화에 관계 없이 연중 테니스 경기가 가능해지면서 구민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선두주자로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가다.

남구는 이번 시설 확충이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더욱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은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일 열린 준공식은 서동욱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테니스 동호회 회원 등 시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음테니스장이 울산 최초 전천후구장으로 건립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구민의 건강과 여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수소도시 울산, 2028년까지 295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