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퍼레이드로 서막 ‘우시산국축제’ 성료
상태바
풍물패 퍼레이드로 서막 ‘우시산국축제’ 성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9.22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주문화원(원장 손영우)이 지난 19~20일 이틀간 웅촌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주문화원(원장 손영우)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웅촌운동장 일원에서 ‘제14회 우시산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우시산국 축제는 ‘문명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시산국의 가치를 재조명해 울산시민들에게 더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9일 전야제에는 내·외빈과 풍물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퍼레이드로 축제 시작을 알렸고,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동춘서커스단이 축제 전야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우시산국 장토를 지켜라!’ 서바이벌 △반달돌칼 만들기 △옥가락지 만들기 △반구대암각화 키링 만들기 △발굴 체험 △수렵체험 △우시산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우시산국(于尸山國)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신라 초기의 소국으로, 현재 울주군 웅촌면과 양산시 서창동 일대를 중심으로, 온양읍·온산읍·기장군 장안읍까지 포함하는 지역이었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수소도시 울산, 2028년까지 295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