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구간은 연장 440m 구간으로, 4개 전 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도 함께 보수한다.
이번 공사는 낮 시간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공사 기간 중 5개 차로가 통제된다.
신태화교는 지난 2015년 부분 재포장 이후 10년 만에 재정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 시간에도 양방향 차량 통행은 가능하지만 일부 구간은 불가피하게 부분 통제가 필요할 예정”이라며 “공사 기간 중 삼호교·번영교 등 인근 교량을 통한 우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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