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3일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무룡로타리클럽(회장 서준식)이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훈 남구의원, 서준식 울산무룡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울산남구지회 관계자,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울산무룡로타리클럽 설립 20주년 특별기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후원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의 시설 환경개선과 비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서준식 울산무룡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