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울산 보육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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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울산 보육환경 조성할 것”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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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보육주간 기념식이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내빈들이 보육교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2025년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박서현 교동 어린이집 원장, 박정희 아름드리 어린이집 원장 등 모범 보육교직원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이 무대에 올라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오전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이 마련됐다.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우리 아이 잘 키우는 기술, 감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양육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김두겸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은 곧 울산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부모와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울산에는 538개 어린이집에서 5778명의 보육교직원이 약 1만7000명의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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