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2023년(44개교 57팀 705명, 15개 종목)과 지난해(46개교 63팀 761명, 17개 종목)에 비해 참가 학교와 인원이 모두 늘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며, 공정·존중·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1종목씩 주관한다. 울산은 문수국제양궁장과 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 등에서 축구 경기를 운영한다.
울산 선수단은 넷볼, 농구, 축구, 풋살, 피구 등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들은 ‘2025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별 우승팀과 평가전을 거쳐 선발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집현실에서 안전협의회를 열고, 참가 학교 지도교사에게 학생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 준비에 필요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참가 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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