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예술인 하나된 ‘울산 문화예술 후원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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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술인 하나된 ‘울산 문화예술 후원의 밤’ 성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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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이 지난 22일 울산 롯데호텔 제이드홀에서 ‘2025 울산 문화예술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지난 22일 울산 롯데호텔 제이드홀에서 ‘2025 울산 문화예술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 대표, 후원기업,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현대자동차, 미디어트, 밝은세상 밝은거리 등 3개 기업에 감사패 전달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는 9회에 걸쳐 총 2억4000만원을 문화예술단체에 후원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메세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밝은세상 밝은거리와 미디어트 역시 각각 4회, 5회에 걸친 꾸준한 문화예술단체 후원으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이 돼 왔다.

참석한 후원기업과 예술단체는 상호간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울산 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생 의지를 다졌다.

오경탁 재단 대표이사는 “기업의 진심 어린 후원 덕분에 울산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풍성해지고,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형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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