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현대모비스, 창원LG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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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부족’ 현대모비스, 창원LG에 역전패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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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홈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창원 LG세이커스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LG에 75대87로 패했다. 시즌 전적은 4승 5패가 되며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반면 LG는 6승 2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24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박무빈이 1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박준은의 외곽슛과 고른 로테이션까지 더해지며 전반전을 42대37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흐름을 빼았겼다. 현대모비스는 LG의 빠른 역습과 높은 슛 적중률에 흔들렸고, 수비 로테이션이 무너지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30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전열을 재정비해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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