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인간의 희로애락 이해하는 소통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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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인간의 희로애락 이해하는 소통의 도구
  • 홍영진 기자
  • 승인 2019.10.1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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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병탁 作 ‘회귀(回歸)’
▲ 회귀(回歸), 더듬이가 자란 남자.(유사이미지 신작 출품 예정).
‘회귀-코끼리’는 작가가 어릴 적 놀이터였던 숲과 들판을 추억하며 만든 작품이다.

개발로 인해 잘리거나 수해로 떠내려온 나무로 만들어진 코끼리는 어린이들에게 숲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나타난 ‘숲의 정령’이다. ‘더듬이가 자란 남자’는 언어와 문자를 통한 소통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모습이다.

이 작품에서 더듬이는 희로애락을 겪는 인간의 근본적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를 상징한다. 문예슬 2019 TEAF 큐레이터

◇문병탁 작가는

동아대 조소과 졸업, 파이어아트페스타(2018·강릉), 강원환경설치미술정예작가전(2017·홍천), DNA 공존의법칙(2017·경남도립미술관), 아시아레지던시 하이커우아트프로젝트(2012·중국), 모스크바 국제자연미술전(2010·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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