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남구의원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3년 동안 창문도 못 열고 생활했다”며 “새벽, 주말에도 공사를 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인서 남구의원은 “본사와 빨리 합의해 보상에 대한 답변을 달라”며 “그래야 입주민들이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촉구했다.
1시간 가량 간담회를 진행한 끝에 시행사 2곳은 올 연말까지 보상 합의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9월 말부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입주민들은 간담회 뒤 집회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 남구는 보상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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