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BCS 1기부터 15기까지 수강생 2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기수별 단체전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신페리오 부문에서 BCS 총동문회 14기 김진근이 69.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10기 이상찬이 69.8타로, 3위는 12기 유남호가 69.8타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자 메달리스트는 68타를 기록한 8기 이상민, 여자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5기 박채린이 영예를 안았다.
장타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남·여 롱기스트상은 260m를 날린 13기 원성룡과 225m를 기록한 4기 여경옥이 차지했다.
14기 김화원이 홀 0.2m 근처에 붙이며 남자 니어리스트상을 수상했고, 여자 니어리스트상은 3기 이윤초가 0.5m 거리로 영광을 안았다.
단체전에서는 4기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6기 팀이 준우승, 8기 팀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컬처스쿨 동문 간 친목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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