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강원호·이주용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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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강원호·이주용 ‘3관왕’ 등극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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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이주용(한국석유공사·왼쪽)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대회 3관왕을 차지한 강원호(동구청) /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2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댄스스포츠에서는 이영호(울주군청)와 손채영(댄스스포츠연맹)이 출전한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1과 혼성 콤비 라틴 자이브 Class1, 황주희(울주군청)와 이동진(울주군청)이 출전한 혼성 콤비 라틴 차차차 Class2, 혼성 콤비 라틴 5종목 Class2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유나(동일산업)와 김상원(댄스스포츠연맹)도 금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한창우(국일인토트)와 박예지(댄스스포츠연맹)도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역도에서는 강원호(동구청), 이주용(한국석유공사)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강원호(동구청)는 남자 -110㎏급에 출전해 스쿼트 271㎏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데드리프트(275㎏), 종합(546㎏)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이주용(한국석유공사)는 남자 -100㎏급 스쿼트(225㎏), 데드리프트(217㎏), 종합(442㎏)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4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강성호(북구청)가 남자 배영 100m S14에서 1분0초99의 기록으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아울러 이재범(수영연맹), 김희태(수영연맹), 장진철 선수(수영연맹)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도 금빛 레이스가 이어졌다.

남자 창던지기 F34에 출전한 남재욱(육상연맹)이 18.13m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숙경(육상연맹)도 여자 창던지기 F36에서 4.8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두 선수 모두 대회 2일차 금메달을 포함해 2관왕에 올랐다.

이태현(쿠팡CLS), 김동곤(육상연맹)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골프와 승마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회 4일차 경기에 육상, 역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축구 지적부는 서울과 8강 경기를 치룬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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