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2일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과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우수 방범대원 표창.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치안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새로운 도약의 길 위에 있는 울산은 산업수도에 이어 인공지능(AI) 수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성장의 근간은 시민의 안전이며, 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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