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6466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소 등)의 진료 내역을 분석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평가지표와 △COPD 입원경험률 △응급실 방문경험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전체 및 치료지속성 대상자) 등 4개 모니터링 지표를 포함해 총 7개다.
울산대병원은 전국 평균(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0.3점)을 모두 웃도는 94.9점을 기록, COPD 환자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울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1등급을 획득, 지난 평가에 이어 10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유지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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