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한국화가 담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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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한국화가 담은 울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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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주왕 ‘배롱나무’
울산한국화회(회장 하채영)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울산! 울산을 담다’을 주제로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종인, 김민서, 김수경, 남중모, 박용선, 박현율, 백진권, 엄주왕, 이귀연, 이석진, 이순자, 임복애, 정원선, 차해숙, 최인수, 최정자, 하채영 등 17명의 작가가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하채영 울산한국화회 회장은 “이번 전시에 참가한 회원들은 ‘울산! 울산을 담다’라는 공통의 주제로 저마다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1년을 준비했다”며 “이제, 재료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표현하는 시대다. 이번 전시가 그 새로운 장르와 전통 장르가 더 깊어지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창립한 울산한국화회는 한국화의 세계화 및 활성화, 여러 지역과의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작품 발표전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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