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화물트럭 운전자가 차량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물트럭에는 공업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PVC 레진 21.6t이 적재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오후 2시58분께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과 이로 인한 양방향 차량 통제 사실을 알리고 주변 도로를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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