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으로 그려진 진경산수, 울산’을 주제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특히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 주한 네덜란드 피터 반 더 블리트 대사,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바트 후스 등 해외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의 무대와 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정의 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 영상편지 상영, 주제공연, 정원도시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시민 참여형 ‘시민 대합창’이다. 가수 정훈희와 울산시민 10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꽃밭에서’를 부르며 정원도시 울산의 비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노래 말미에는 김두겸 시장이 무대에 올라 ‘정원도시 울산’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또 울산 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미리 녹화한 영상편지를 통해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현, 송민석, 박해미, 신영숙, 전수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