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건조한 기후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부산, 경남권 지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 담당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방전문 인력 2명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학교와 수능 시험장학교 등 초중고 4곳이었다.
특히 최근 늘어난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교육용 스마트 기기와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화 위험 요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각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학교별 안전관리자와 담당자에게 주의 사항과 화재 예방 수칙을 현장에 철저히 적용하도록 했다. 이다예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