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념탑은 일제강점기 울산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현충시설이다.
2021년 준공된 기념탑은 높이 약 30m의 주탑을 중심으로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102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와 항일운동 장면을 형상화한 청동 부조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3·1절, 광복절 등 주요 기념일마다 추모행사가 열리는 울산의 대표적인 애국 추모공간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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