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美 LA·하와이서 울주배 판촉·홍보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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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美 LA·하와이서 울주배 판촉·홍보단 운영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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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LA 및 하와이에 ‘2025년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해 H-mart 뷰에나파크 매장과 중국계 마트인 Seafood 마켓, 하와이 돈키호테 매장 등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청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LA 및 하와이에서 울주배 홍보·판촉 및 미주 시장 물량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미국 정부의 대미 관세 부과에 따른 소비 둔화와 안전성 검사 강화로 인한 배 수출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2025년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했다.

홍보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H-mart 뷰에나파크 매장과 중국계 마트인 Seafood 마켓, 하와이 돈키호테 매장 등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울주배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신품종 그린시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향후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대미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의 어려움과 중국산 배의 대미 시장 점유율 증대 및 현지 배 유통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 NH무역 현지법인 등을 방문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420t, 170만달러의 물량 공급과 하와이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며 “신품종 그린시스가 좋은 반응을 얻어 향후 품종의 다양성을 통해 울주배의 우수성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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