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본격 논의
상태바
울산경자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본격 논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1.06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추진의 구체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와 함께 자녀 교육 수요가 커지면서 국제학교 유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제학교 설립 추진 과정의 주요 쟁점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과 국제학교 설립 관련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국제학교 운영 현황 △울산 지역 설립의 타당성 △타 지역 국제학교와의 차별화 전략 등 울산형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세부 실행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학교 설립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경자구역은 지난해 9월 KTX역세권 복합특화지구가 추가 지정되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면적 기준 5위 규모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이 핵심 전략산업으로 편입되면서 글로벌 기업 유치 기반이 더욱 확대됐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자녀 교육 문제로 울산 정착을 고민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국제학교 설립의 시급성을 재확인했다.

향후 국제학교 설립이 현실화될 경우 울산의 외국인 투자 유치 경쟁력과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청장은 “외국인을 위한 정주 여건과 교육 환경 개선은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언양터미널 임시시장 3월로 연기, 날씨·민원 탓…안내 없어 혼란만
  • [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묵시적 갱신후 법정요건 충족땐 차임증액청구 가능
  • [오늘의 운세]2026년 1월29일 (음력 12월11일·계묘)
  • [오늘의 운세]2026년 1월13일 (음력 11월25일·정해)
  • 언양 반천지구 개발, 서울산 생활권 확장
  • PHEV 충전시간 7시간 제한…차주들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