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활동은 지역사회 협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훈 시의원,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울주경찰서, 강남교육지원청, 울주명지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인단속카메라, 신호기, 보도 안전울타리 등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구급함 밴드 세트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나눠줬다.
학생들에게 ‘어린이 안전 수칙 일이삼사’(일단 멈춤, 이쪽저쪽 살피기, 삼 초 동안 주의, 사고 예방) 등의 보행 수칙을, 시민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 안전 운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교육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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