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치윤)은 10일 제24회 덕양춘포문화상 수상자 6명과 학술문예지원단체를 선정·발표했다.
덕양가스, 덕양홀딩스, 덕양에너젠 등이 후원하는 올해 덕양춘포문화상 수상자로 강갑회·폭력없는사회만들기봉사회(충효·사회봉사부문), 천성현·오나경(문화·예술부문), 이문수·이지향(교육·언론출판부문)씨가, 학술문예지원단체에는 ubc울산방송 사회봉사단이 선정됐다.
덕양춘포문화상 수상자에는 상금 1000만원(공동수상 각 500만원)이 주어지고, 학술문예지원금 선정단체는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덕양춘포문화상 시상식·학술문예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20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대학생·고등학생 등 총 3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한편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1512명의 학생에게 9억6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춘포문화상 수상자 123명에게 7억7850만원의 상금을, 총 37개 단체에는 학술문예지원금 1억2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18억7350만원을 지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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