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온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올해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개인 봉사자, 사회공헌 협약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신명숙 해와달봉사회 회장과 김득보 대왕암공원지킴이회 회장 등 37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고, 현대자동차 H-봉사단 김계수씨 등 6명이 울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울산공업축제, 울산불꽃축제, 깨끗데이 운영 등 각종 대규모 행사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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