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수험생 응원·격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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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수험생 응원·격려 잇따라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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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성고 총동문회가 지난 7일 수능 시계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수능이 다가오는 가운데 울산 곳곳에서 고3 수험생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1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성고등학교는 지난 7일 교내에서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시계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는 ‘끝까지 집중, 시간은 내 편이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각 반 교실을 직접 방문해 시험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수능 시계를 전달했다.

학성고 총동문회 관계자는 “후배들이 긴장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학성인의 유대와 전통을 이어가는 다양한 후배 사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곡고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교내에서 ‘응원하는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다름다움(다름의 아름다움)’ 동아리 주관으로 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매곡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보람표(정보를 적는 꼬리표)’에 응원 메시지를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하고, 학교 본관과 후관 연결 통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간이음’ 벽면에 전시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0일 울산·전주·아산공장 직원 자녀들 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500여명의 수험생 대상으로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격려 선물은 각자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뷰티·헬스케어 전용 기프트 카드로 지급됐다.

서정혜기자·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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