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틀앞으로…문답지 울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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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틀앞으로…문답지 울산 도착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1.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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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 천창수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울산시교육청에 도착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보관장소로 옮기고 있다. 2026학년도 대입수능은 오는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10일 울산시교육청에 도착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시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청사에 도착한 문답지를 옮겼다.

시교육청은 문답지를 별도의 장소에서 보관하다가 수능 당일인 13일 오전 지역 내 27개 시험장으로 운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오는 12일까지 울산을 비롯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한다.

예비소집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10시 수능원서를 접수한 소속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시험장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시험장 건물 내부로는 들어갈 수 없고, 시험실 유리창에 부착된 안내표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울산 수능 응시자는 1만1623명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해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 유의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https://www.suneung.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또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10분)에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앞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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