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넘어 예술로…민화작가로서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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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넘어 예술로…민화작가로서 첫 전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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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빈 ‘파초도’
▲ 김란주 ‘책가도’
▲ 김미연 ‘어변성룡도’
울산지역 민화작가 3인의 전시회 ‘맘마미아! 얼떨결에 민화 전시회’가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왕생로 88)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김미연 화실의 수강생들이 4~6년간 꾸준히 민화를 그려온 결실로, 수강생과 지도 강사가 함께 참여한 첫 번째 작품 발표회다.

류빈 작가는 ‘파초도’ 등 8점을, 김란주 작가는 ‘책가도’ 등 6점을, 김미연 작가는 ‘어변성룡도’ 등 7점 등 총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미연 작가는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울산미술협회 및 울산미사랑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김미연 화실을 운영 중이다.

김미연 작가는 “1년간의 준비 끝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수강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 덕분에 풍성하게 전시장을 채우게 됐다”라며 “이 전시는 취미 생활을 넘어 작가적 성취로 나아가고자 하는 첫 발걸음이다”라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261·9101.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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