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회원 74명이 참여해 총 82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에는 울산이라는 도시의 공기, 산업의 숨결, 바다와 강의 흐름,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얼굴과 감정이 스며있다.
조철수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여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울림이 돼 또 다른 창작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순간마다 작가가 품어온 시간과 마음의 결이 관람객 여러분께 오롯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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