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ESG경영 업체당 2억 대출지원·우대금리 제공
상태바
울산 ESG경영 업체당 2억 대출지원·우대금리 제공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11.25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이 24일 ‘울산시 혁신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역활력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울산도시공사와 울산 기업 성장을 토대로 지역 활력 제고에 힘을 모은다.

BNK경남은행은 24일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시 혁신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역활력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과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시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SG경영 기업 등에 대한 대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시공사가 조성한 협력자금을 기반으로 2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하고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특히 대출 취급시 추천기업별로 산정한 적용여신금리에서 1.30%p를 자동 감면해 특례지원하고, 추천기업의 신용등급·거래기여도 등을 감안해 최대 1.50%p를 추가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도시공사가 추천한 울산 소재 ESG 경영 추진기업·창업기업·청년기업·울산이전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종류는 운전자금 대출이며 최대 지원기간은 1년이다.

황재철 울산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산의 우수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울산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