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 하이에어 3·4호기 도입 준비 박차
상태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 하이에어 3·4호기 도입 준비 박차
  • 정세홍
  • 승인 2020.05.28 0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3·4호기 항공기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력·신입 직원 채용에도 나선다.

하이에어는 오는 29일까지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행정직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국내 항공업계의 무급휴직, 구조조정과는 상반되는 행보다.

하이에어 관계자는 “하반기 3·4호기 도입에 따른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며 “노선 다각화와 신규 취항지의 지점 개설 등 현안에 따라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항승무원은 경력기장 및 부기장 훈련생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경력기장은 총 비행시간 2000시간 이상인 자, 부기장 훈련생은 총 비행시간 300시간 이상인 자여야 하며 근무지는 서울과 울산, 제주이다.

객실승무원은 경력 2년 이상으로 사무장 직책 유경험자를 우대 한다. 근무지는 동일하며 계약직으로 진행한다.

항공정비사는 경력·인턴직을 채용한다. 운항정비와 점검정비, 정비관리 등을 진행하며 경력직의 경우 3년 이상 유경험자여야 하며 근무지는 서울과 제주이다.

운항행정직은 운항기술 및 기준을 관리하며 훈련관리를 담당한다. 근무지는 하이에어 서울사무소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항공일자리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이에어는 하반기 내 동일 기단(ATR 72-500)으로 3·4호기 총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6월 말 부터는 울산·여수발 제주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