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사는 총 35명의 대표 기부자를 초청해 희망나눔성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적십자 활동을 위한 총 1억6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대표기부자로는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시사 회장 △김익기 대우여객·우리버스 대표 △황찬규 울산중앙청과시장 사장 △신용일 울산고래떡방협동조합 대표 △김유문 한국통운 대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RCY위원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광역시협의회 및 6개 구·군협의회 등이다.
희망나눔성금 전달식 이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재원조성에 큰 기여를 한 후원자 21명을 위한 회원유공장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난구호·사회봉사·RCY·안전교육 보급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된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적십자사는 내년 1월31일까지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집중 모금 운동을 진행하며 이후 11월말까지 상시 모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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