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박성민)은 지난 29일 당사 5층 강당에서 박성민 시당위원장과 김범수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은 “여성·청년 위원들은 우리 당의 가장 큰 자산이자 보물이며, 국민의힘이 어렵고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여성과 청년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당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와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여러분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엄희순 여성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대영 청년위원장도 “청년위원회는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울산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개발과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작은 실천과 봉사를 하는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조금이나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의 정도 나눴다. 이날 여성·청년 위원들이 담근 김치는 울산 중구청 복지지원과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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