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olve’ 프로그램은 울산대와 울산과학대 재학생 등 지역 청년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탐색하는 ‘학생주도형’ 22개팀과 전문가 자문을 더한 ‘멘토참여형’ 10개팀 등 총 32개팀, 118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청년 인구 유출, 교통·주차난, 지역 관광 콘텐츠 부족, 산업 안전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청년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심사 결과, ‘울산·울주군의 개발 낙후 및 발전 가능성’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과제 발굴과 문제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김지헌팀(고원재, 변유빈, 곽경민, 장서윤)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울산 청년·시민 여가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승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3개팀, 장려상 5개팀이 선정됐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