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등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동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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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등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동시 개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12.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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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기청은 1일 울산스타트업허브 5층에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울산중기청 제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일 남구 봉월로 울산스타트업허브(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울산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문적인 문제를 상담해 주고, 정부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창업자들이 경영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울산을 포함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동시 개소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고, 민간 협·단체와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와 대기업 퇴직 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명 규모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다.멘토로 참여하는 선배 창업가들은 현장 경험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는 지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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