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울산메타버스지원센터, 울산웹툰캠퍼스, 주력산업콘텐츠트레이닝센터 등 지역 콘텐츠 육성 인프라 기관 5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우수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콘텐츠 영상존에서는 드라마 ‘반구대 사피언스’ 트레일러 영상과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창작관에서는 반구천 암각화 굿즈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AI 전시·체험존에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화책·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울산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산업 콘텐츠와 아시아 웹툰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해 시민들에게 울산형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전시 기간 올해 콘텐츠 개발 과제 참여기업의 성과공유와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결과물 전시, 전문가 특강, 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 투자 역량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 진행하는 콘텐츠 페스타는 울산 콘텐츠 산업이 가진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며 “울산에 기업이 자리잡고,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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