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의 대상은 지역 44개 초등학교 통학로 반경 500여m 내 설치된 CCTV 1898대(555곳)다.
시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촬영 범위와 화질, 사각지대 유무 등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조사 후 노후됐거나 고장 난 장비는 교체를 검토하고, 야간 식별이 어려운 구간은 조명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통학로 내 취약 지역을 발굴해 단계적 보완책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각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사각지대 확인 및 추가 설치 요청 지점을 파악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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