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AI 부정행위 속출에 교육부, 가이드라인 내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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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AI 부정행위 속출에 교육부, 가이드라인 내년 배포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12.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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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른바 ‘AI 커닝’ 사례가 잇따르면서 초·중·고 학생들의 AI 활용 방식 전반에 비상 걸렸다는 지적(본보 11월25일자 7면)이 일자, 교육부가 내년 3월 새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학교에서의 안전한 AI 도입·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며, 내년 3월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학생평가에서 AI 활용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방안을 마련, 이달 초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학교급별·대상별 AI 윤리교육 콘텐츠도 개발·보급한다.

AI가 지난해부터 교육 현장에 전방위로 도입되면서 울산에서도 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교육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AI 커닝 등 평가 영역과 학생 활용 규정을 둘러싼 구체적 기준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현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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