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이 ‘2025년 하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윤리경영 확산과 ESG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단순 서류 심사를 넘어 엄격한 현지 실사와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전국 농·축협 중 반기별로 단 7개 선도 사무소만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웅촌농협은 △윤리의식 제고 △투명한 업무처리 △조합원·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실천 체계를 갖추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수 웅촌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로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삼 울산농협본부장은 “모든 지역 농·축협이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