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NH농협은행은 2026년 1월1일부터 4년 동안 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회계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 자금의 예치와 관리 등 교육청 금고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또 향후 4년간 시교육청 협력사업비로 총 1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말 기존 금고 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운영 기관을 선정하고자 두 차례에 걸쳐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0월27일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세부 기준 평가에서 최종 ‘적격’ 판정을 받아 차기 금고로 지정됐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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