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역통계와 빅데이터, 행정자료를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5개 지방통계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2025년 울산시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6건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남구의 ‘공간정보 기반 불법 주정차 통계정보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사례가 동남지방통계청 예선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심사 결과, 이 사례가 장려상을 받으면서 시는 2022년 우수·장려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본선 수상 실적을 이어가게 됐다.
시상식은 3일 열린 ‘2025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통계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사례가 전국 공모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통계 활용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공무원들의 통계 활용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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