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울산’ 위한 생태관광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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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도시 울산’ 위한 생태관광 활성화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2.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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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가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생태관광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산업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울산시의회 꿀잼도시 문화관광 연구회(회장 안대룡)는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꿀잼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한 울산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성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울산이 국가정원, 세계유산, 도심 생태축 등을 보유한 만큼 이들 자원을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유산 기반 생태관광 △태화강 중심 시민참여 프로그램 △야간 관광·자전거 투어 연계 등 울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은 “울산은 국가정원·세계유산·해양·산악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지역상권과 도시이미지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대룡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는 울산의 관광DNA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울산형 ‘꿀잼도시’ 모델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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