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회는 1989년 4월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결성됐다.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29명의 지역 소외계층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치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봉기 영조회 회장은 “영조회 회원 모두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래된 전통만큼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영조회 회장 이하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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