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시정 핵심과제인 ‘온기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울산’ 실현을 위해 추진된 올해 베스트 자원봉사 공모에 참여한 24개 단체 관계자 270여명이 함께한 자리다. 단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통·화합 교류회, 축하공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시상식, 인사말,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최우수·우수·장려 단체 6곳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한방 의료진료 및 문화공연 봉사를 펼친 문수나누미봉사단(단장 이영태)이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울산여객 봉사회(회장 이광희), HD현대중공업 초롱회(회장 이경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 세계평화여성포럼(회장 박영희), 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선정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종길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현장에서 온기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울산의 따뜻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큰 시민참여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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