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영예
상태바
롯데자이언츠,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영예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2.22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자이언츠는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롯데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교육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매개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메세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티볼 순회 강습회를 운영하는 한편, 티볼 장비 세트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최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1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 한 해 동안 약 1만8000여 명의 학생에게 특별 기념품과 예매 할인권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육활동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5일 발달장애인과 함께한 ‘드림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사랑의 항공권’, 아람북스 아동 도서 등 파트너사와 연계한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와 함께한 1만 포기 김장 행사 등 비시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구단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