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대응 위해 울산 학교시설복합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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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대응 위해 울산 학교시설복합화 박차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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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하반기 학교시설복합화 지역협의회’를 열고, 교육청·지자체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도 교육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부지에 도서관·체육관·돌봄시설·주차장 등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약 1조9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울산의 대표 우수사례로 ‘울주군 영화초등학교 아동돌봄센터’ 조성 사업이 소개됐다. 영화초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창의적 놀이 공간, 심리·정서 지원, 가족 소통 기능을 결합한 ‘울산형 학교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공영주차장과 복합 공동시설을 건립하는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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