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외국인 유학생,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상태바
울산대 외국인 유학생,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 이형중
  • 승인 2025.12.22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21일 울산대 국제교류관 1층에서 우리 고유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은 21일 울산대 국제교류관 1층에서 우리 고유의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K전래놀이 체험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과 생활에 지친 유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즐거운 놀이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전문기업인 더플레잉과 K통합놀이체육연구회가 연계해 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사방치기’ ‘도전 과녁놀이’ ‘협력 리듬놀이’ ‘솔방울슛’ ‘삼각 딱지치기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유학생은 “K-pop, K-뷰티, K-드라마에 흠뻑 빠져있었는데, 이젠 K-놀이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K통합놀이체육연구회 박용미 회장은 “다양한 K놀이를 통해 유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서로가 하나되는 과정을 보니 다시한번 K전래놀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플레잉측은 “‘K-놀이문화 관광 특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꿀잼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