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업과 생활에 지친 유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며 즐거운 놀이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놀이전문기업인 더플레잉과 K통합놀이체육연구회가 연계해 유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 사방치기’ ‘도전 과녁놀이’ ‘협력 리듬놀이’ ‘솔방울슛’ ‘삼각 딱지치기놀이’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유학생은 “K-pop, K-뷰티, K-드라마에 흠뻑 빠져있었는데, 이젠 K-놀이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K통합놀이체육연구회 박용미 회장은 “다양한 K놀이를 통해 유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서로가 하나되는 과정을 보니 다시한번 K전래놀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플레잉측은 “‘K-놀이문화 관광 특구’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누구나 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꿀잼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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