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초·신일중 등 남구 5곳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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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초·신일중 등 남구 5곳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12.23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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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식이 22일 울산 남구청에서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성근 강남아파트 입주자대표, 윤성화 서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방경애 신일중학교 교장, 김인수 삼신초등학교 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 남구는 22일 구청장실에서 삼신초등학교·신일중학교·달동 강남아파트·무거동 서울산새마을금고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 공간은 총 75면이다. △삼신초등학교 13면 △신일중학교 35면 △강남아파트 15면 △서울산새마을금고 12면이다.

해당 주차장은 향후 2년간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협약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남구는 안내표지판과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원하고 개방에 필요한 시설 보수, 주차선 도색 등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는 개방 규모에 따라 방범·주차 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으로 7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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