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에도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면역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울주군은 울산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14세부터 64세까지 울주군민도 보건소 및 울주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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