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 최초 공공·민간 생활문화 정보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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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최초 공공·민간 생활문화 정보 대통합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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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구군 정보화부서와 울산시설공단, 울산시 여성회관, 울산경남디지털교육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HD아트센터, 농소농협 문화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사업인 ‘울부심 생활+’의 하나로, 시민이 공공·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토스·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도입하고 지도 기반 시설 안내, 울산 주요 축제 정보 제공 기능도 담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기관 문화·체육시설 정보를 공공 통합예약 플랫폼에서 함께 제공한 사례로, HD아트센터·농소농협 문화센터·울산대 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기관을 포함해 70여개 시설·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 신청 시기에 맞춰 내년 1월 ‘울산모아 통합예약’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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