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센터 올해 2만5000여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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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센터 올해 2만5000여명 발길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2.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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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재단은 울주생활문화센터의 2025년 연간 방문객이 2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주민 주도 문화행사 ‘in보리너부문화장터’와 ‘울주로일상예술창작소’ ‘늦봄의 정원’등의 신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연간프로그램 운영으로 울주생활문화센터의 2025년 연간 방문객이 2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생활문화센터는 2025년 생활문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총 17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와 ‘울주의 사계’생활문화 공모전을 통해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특히 10월18일 개최된 ‘in보리 너부문화장터’에는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주체의 생활문화 행사가 안착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센터는 동아리실 대관과 도서 공간 ‘in보리 책다방’운영으로 총 2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생활문화 활동과 일상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전국의 예술인들이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한달간 머무르며 인보리의 매력을 작품으로 담아낸 ‘2025 울주로일상 예술창작소’결과 전시에는 1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한 협력단체 ‘창작집단 드림’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울주군 60대 이상 여성 대상‘늦봄의 정원’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부터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아카데미 커리큘럼을 개편할 예정이다. 새내기와 다회차 수강생들 모두가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준별 강의를 신설하고, 참여도에 따라 수강 정원을 확대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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